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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효능과 먹는 법

by 환생좌 2023. 1. 27.

브로콜리는 겨자식물에서 파생된 채소입니다. 그러나 겨자식물이 우리가 아는 겨자가 아닌 야생 양배추를 뜻하는 다른 식물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채소들보다 비타민E가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브로콜리를 먹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브로콜리(Brocooli)

브로콜리는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콜라비와 같은 종입니다. 수천 년에 걸쳐진 품종개량으로 탄생한 샘입니다. 이것들은 브라시카 올레라케아(Brassica oleracea)라는 야생겨자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겨자와는 다른 식물로 야생 양배추를 뜻하는 것입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콜라비는 야생 양배추에서 파생된 식물입니다. 

 

1. 브로콜리의 개요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식용하는 부분은 다라지 않은 꽃을 식용합니다. 브로콜리의 줄기 끝부분에 달려 있는 많은 작은 꽃을 우리가 먹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Broccolo'라는 이탈리아어의 복수형태의 말입니다. 이 말은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아종으로 '콜리플라워'가 있습니다. 이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로부터 갈라져 나온 지 수백 년 전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브로콜리의 영양성분

브로콜리는 다른 녹색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100g당 들어있는 비타민E는 다른 채소들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도 당근과 시금치, 상추를 제외하면 상당히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눈 아래쪽에 생기는 다크서클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브로콜리가 치매 예방과 함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가 레몬보다 2배 많이 함유되어 있고 감자보다 7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과 엽산도 풍부해서 임산부와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채소입니다. 우리는 주로 송이 부분을 많이 섭취하는데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에 영양성분이 더 많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열을 가하게 되면 파괴되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게 되면서 속이 쓰릴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살짝 조리를 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브로콜리는 100g당 28kcal로 상당히 칼로리가 낮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서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로콜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는 닭가슴살이나 계란과의 궁합도 좋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조합의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견에게도 브로콜리를 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브로콜리를 주게 되면 사료로는 부족한 비타민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시킬 수 있습니다. 단 생 브로콜리를 주면 안 되고 익혀서 잘게 잘라서 줘야 되며 많은 양을 먹이면 안 됩니다. 

 

3. 서양에서 기피하는 음식

브로콜리는 특유의 강한 풋내로 인해서 서양에서는 기피하는 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금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풋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브로콜리의 특유의 풋내를 제거하기 위해 푹 삶거나 익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 브로콜리는 으깨져서 오히려 먹기 힘들어집니다. 조리를 할 때 너무 길게 조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를 푹 익혀서 으깨서 먹습니다. 브로콜리의 풋내를 제거하면 마치 감자를 으깬 듯한 맛이난 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브로콜리가 아스파라거스, 양배추와 함께 어린아이들이 기피하는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채소를 억지로 먹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시금치를 억지로 먹이려는 모습과 많이 비슷합니다. 실제로 대통령 부시도 브로콜리를 싫어했습니다. 대통령 부시는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어서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브로콜리를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 때문에 브로콜리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브로콜리를 백악관 앞에다 쏟아붓는 사건도 생겼다고 합니다. 실제로 브로콜리에는 페닐티오카바마이드(PT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PTC는 구역질이 날 정도로 이상한 맛이난 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맛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느낄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체인구의 약 30%는 이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면 전체 인구의 70%는 이 맛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유전자의 변종으로 PTC를 느끼는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먹기 힘들 것 같습니다. 

 

2. 브로콜리는 먹는 법

브로콜리는 옛날 우리 밥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채소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웰빙식품의 열풍으로 대중매체에서 여러 건강식품을 소개한 뒤로 우리나라의 밥상에 자주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웰빙식품 중 하나가 바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서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서양권에서도 브로콜리를 3~4분 정도 삶아서 먹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으로 먹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고 속이 쓰릴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권에는 삶아 먹기도 하지만 치를 뿌려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채소들과 함께 소스를 곁들여서 볶아먹거나 수프를 끓어 먹기도 하며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삶거나 데치면 배추나 양배추처럼 살짝 단맛이 납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는 쌈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쌈장이나 초고추장을 싫어하는 분들은 소금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브로콜리로 반찬을 만들거나 카레와 같이 요리에도 들어가서 색과 맛을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색다른 조리법으로는 튀기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를 튀기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브로콜리의 맛과는 다르게 고소한 맛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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