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진해 군항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자생해 있는 지역으로 매해 벚꽃이 피는 날에는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는 2023년 3월 25일 토요일에 개막하여 4월 3일에 폐막합니다.
- 개요 : 벚꽃축제
- 기간 : 2023.03.25(토) ~ 2023.04.03(월)
- 장소 :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
- 주최 : 창원시
- 요금 : 무료
- 정보 : 홈페이지
진해군항제 개요
1952년 4월 13일 이순시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해마다 추모제를 지네 오던 곳을 1963년 해군진해통제부가 주관하여 군항제로 이름을 바꾸면서 그 성격도 변하였다. 충무공의 얼을 추모한다는 취지와 향토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시장과 같은 것들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그로 인해 군항제는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65년도에는 군항제위원회에서 행사를 맡아서 진행했다. 1983년부터는 사단법인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와 진해시가 행사를 주관 1980~1990년대를 거쳐 군항제는 벚꽃을 즐기는 행사로 바뀌었다.
진해군항제 페스티벌 이벤트
- 벚꽃문화마켓
- 벚꽃 DIY마켓
- 벚꽃푸드마켓
- 벚꽃향토음식마켓
- 경화역 Love Story 공모전
- 군부대 개방행사
벚꽃이 진해의 명물이 된 이유
1905년 일본 이 진해를 기지로 삼고 각종 군사시설을 세웠는데 1916년 일본 해군의 진해요항부가 설치되면서 군항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때 일본이 도시 미화용으로 꽃을 심었던 것이다. 광복 후 시민들의 벚나무를 일제 국화라 하여 베어버리기 시작했고 벚나무가 거의 없어질 무렵인 1962년 식물학자들이 진해의 왕벚나무는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 제주도임을 밝혀냈다. 이런 발표로 시민들은 벚나무가 일본의 국화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5.16 군사정변 이후 '벚꽃 진해' 되살리는 운동을 전개하여 벚꽃 고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03년 기준으로 진해에는 벚나무가 26만 그루가 분포해 있다.
진해군항제 일정 추천
축제기간에 몰리는 사람들
진해 군항제가 시작되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면서 진해를 관광한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장복산공원과 안민도,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여좌천, 제황산공원, 내수면연구소가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해군기지를 개방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마음껏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특별행사
- 호국퍼레이드
- 여좌천별빛축제
- 블랙 이글스 에어쇼
- 이충무공 추모대제
- 이충무공 승전행사
-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
여좌천별빛축제
진해에는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있어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만발합니다. 그중에서 유명한 장소는 '로망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이 유명합니다. 이 여좌천은 1.5km의 긴 구간의 개천 양옆으로 위쪽에는 벚나무에 의해서 벚꽃 터널이 아래쪽으로는 유채꽃이 피어서 장관을 이룹니다.
드라이브 추천 장소 및 대중교통 안내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가신다면 제황산공원에 올라가셔서 진해탑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는 것도 장관입니다. 벚꽃 군락과 평온한 도시 풍경이 어우러져 아주 화려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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